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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레드윗 김지원 대표

  • 작성자전체관리자
  • 작성일2020-06-10 10:38:41
  • 조회수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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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수혜기업 인터뷰 <주식회사 레드윗 (김지원 대표)>

         

Q. 주식회사 레드윗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
A. 주식회사 레드윗은 결과가 아닌 과정을 쉽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8월에 법인설립을 하였고 첫 타겟으로, 연구의 과정인 연구노트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 서비스 ‘구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인설립과 동시에 본엔젤스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고, 최근에 Pre-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Q.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 지원 전후 사업성과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A. 한밭대학교와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사업 전에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었고 시제품이 없었는데,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이템을 구체화 시키고 베타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시장전문가 멘토와의 연계를 통한 멘토링을 지원해주셔서 싸이월드의 대표이셨던 이동형 이사장님을 만나 주기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업체명인 ‘레드윗’에 담긴 의미는? 
A. 레드윗은 Research and Development Witness의 줄임말로, 연구과정의 목격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연구노트로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면서 만든 이름입니다. 다시 말해, 과정을 증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뜻입니다.
 
Q. 창업아이템을 선정하게 된 계기는?
A. 창업을 시작하기 전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1년 정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느꼈던 블록체인의 장점들을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블록체인의 장점은 시점 인증이 투명하고 컨소시엄을 맺을 때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인, 이를 내 주변 어디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연구노트를 떠올렸습니다. 연구노트는 시점인증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했을 때 이력이 정말 중요해서 블록체인 기술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창업아이템 : 블록체인기반 연구노트 시스템 서비스 정식버전 UI  
 

Q. 창업 후 초기부터 현재에 오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은, 그 극복방법은? 
A. 팀원 모으는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 불안정하니까 선뜻 차참여 하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같이 스타트업 하자’가 아닌  ‘같이 경진대회 나가보자’ 이런 식으로 좀 가볍게 접근을 했었습니다. 그때 같이 경진대회 나갔던 분들 중에 2분이 여전히 팀원으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Q. 창업 시작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 시드 투자 도장을 찍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내가 사업을 하는구나 라고 느꼈던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투자해주시는 게 감사하기도 하고 의아스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기도 했고 팀원들의 기대에 벅찬 표정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어요. 그 시드투자가 있었기에 지금의 단계까지 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Q. 앞으로의 목표는?
A. 이제 곧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대학원생들에게 편리한  연구노트 서비스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데이트 버전을 만들고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증만 되는 연구노트가 아니라 서로 연구노트를 사고 파는 플랫폼으로까지 성장하고 싶습니다.


▲ 주식회사 레드윗 김지원 CEO(좌)와 강종혁 CTO(우) 미팅 사진
 

Q.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한마디
A. 아마 팀원을 구하거나 팀원이 나가거나 하는 문제들을 많이 접하실테고, 이 부분이 가장 고민이 많이 되실 거 같습니다. 저 또한 팀원이 나갈 때도 있었고, 구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 순간 자책을 많이 했었는데, 당시 제 선배가 해준 조언이 있었습니다.
“창업은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버스는 출발지에서 종착역까지 모두가 같이 가지 않는다. 각자 목적지에 따라 내리기도 하고 새로 타기도 한다. 그 과정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라는 조언이었는데요. 팀원의 문제로 힘들 때는 자책하지 마시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창업은 일희일비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나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말이죠. 근데 이런 수많은 일들을 무덤덤하게 잘 풀어나가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아직은 잘 못하지만 열심히 연습하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창업가들과 함께 과정상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싶어요! 창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창업자들, 화이팅!

 

☞ 주식회사 레드윗 아이템 소개영상 바로보기(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1h5vGKcSu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