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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코리아 김진한 대표

  • 작성자전체관리자
  • 작성일2017-03-30
  • 조회수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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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통합지원 서비스 사업 “다른코리아” 


한밭대학교 출신 청년 창업가, 2012년 창업 이후 법인 설립
“남들과는 다르게 행동하여 지금과는 전혀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 먼저 축하말씀 드린다. 최근 법인 설립을 마친 데 이어 투자자금을 유치 받는 등 좋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감이 어떤지?
A. 2012년부터 창업을 시작했는데 이제야 법인을 설립하니 매우 설레기도 하고 진짜 사업을 하는 기분이 들어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투자는 비록 소액이지만 아직 확실한 주력상품이 없는 우리 회사에 투자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 회사에 투자해 주셨냐고 여쭤보니 “다른코리아의 팀원이죠!”라고 해주셨습니다. 주식회사 다른코리아는 학생 창업동아리 때부터 시작하여 적게는 2년에서 많게는 5년을 함께 지내 온 사람들이 모여 이뤄진 팀입니다. 자연스레 끈끈한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어 이를 높게 평가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Q. 다른코리아,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A. 우리 다른코리아의 직원 개개인은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우리 개개인이 대한민국의 제대로 된 발전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 왔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행동하여 지금과는 전혀 다른 한국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을 다른코리아로 명명했습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회사 이름을 굉장히 좋아라 하십니다.

Q. 교육·행사 통합지원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있었는지?
A. 학생 때부터 창업을 하면서 나름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12년도에 창업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창립멤버들과 함께 ‘빠템’이라는 ‘TV노출의상 사이트링크 웹서비스’를 창업 했습니다. 그 이후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청년창업500프로젝트”로 13년도에 한방 반려견 수제간식 사업을 1년 동안 했었고, 14년도부터 16년도까지 2년 동안에는 우연한 기회로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여 글로벌 마인드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15년도에는 창업진흥원에서 하는 비즈쿨 멘토링 사업의 멘토로 활동했고 우수멘토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뒤로 대전, 충청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창업 강의를 하고, 창업과 관련 된 행사도 직접 총괄기획하여 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직접 교육과 행사진행을 해보니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행사나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 중 소극적인 사람이 대다수였고, 쓸 데 없는 인력낭비가 되는 현상을 많이 목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강연자가 강의를 마치고 Q&A를 던졌을 때 손을 들고 질문을 하는 청중 매우 적다보니 강연자와 관리자가 당황하는 모습, 질문이 있더라도 마이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관리자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웃지 못할 상황, 창업교육에서 관리자가 교육생을 대상으로 일일이 종이로 설문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수기로 집계하여 보고서까지 작성하는 모습, 30명의 교육생과 6명의 심사위원이 서로 상호평가 하는 자리에서는 1,000장이 넘는 종이가 소모되고 이를 집계해야하는 관리자는 살인적인 업무량에 매일 야근을 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바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바일 기기들로 교육이나 행사에 참여하여 참여자는 적극적인 태도와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관리자는 업무량이 줄어 훨씬 편하고 스마트하게 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입니다.

Q. 창업아이템인 ‘CON’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린다.
A. CON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 서비스입니다. 한 마디로 같은 자리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강연자와 청중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환경에서 모바일 기기만 있다면 실시간으로 질문을 할 수도, 실시간으로 투표를 할 수도, 실시간으로 설문조사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중 실시간 질문 기능은 2016년도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한 한밭창업FAIR 행사에서 강연자의 강연이 끝난 이후 Q&A의 도구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타이머, 모의투자, 자료공유 등의 기능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사한 프로그램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빠른 피봇으로 단지 소통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닌 관리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서비스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와 공동기획하고 자체개발하여 2017년도 중소기업청 사업인 재도전창업가교육에 활용되는 멘토-멘티 과제관리 프로그램과 독립상호평가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FEED SHARE(피드쉐어)",  ETRI와 대덕넷이 함께 공동 기획하고 자체개발한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대규모 집단 토론 및 회의 프로그램인 ”DYNAMICON(다이나믹콘)“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다이나미콘’은 NST에서 주최하는 ‘혁신을 위한 이유 있는 혁신’이라는 오픈토론의 도구로 활용되어 25개 출연연의 연구원님들 및 기업대표님들의 활발한 토론 도구로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 다른코리아의 콘 서비스 로고

Q.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재학기간 동안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해왔나?
A. 솔직히 창업과 학업을 병행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이란 학문도 공부하고 실전을 경험 해보니 학교에서 공부하는 과목들이 그다지 어렵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전공학과가 경영회계학과여서 외부에서 배운 내용과 학교 전공과목에서 배운 내용이 겹칠 부분이 많아서였던 것 같습니다. “창업하느라 학점이 엉망이네”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성적 관리를 하여 평균평점 4.2를 받았습니다.
교내에서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12년도에 창업동아리가 창립이 되었으니 그 때부터 교내 창업교육은 물론 전국의 창업교육과 캠프를 100회 이상 다닌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15년도에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생겼고, 그 때부터 창업지원단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창업지원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겨울 계절학기에 개설된 캡스톤디자인 창업강좌였습니다. 경영회계학과에 개설된 해당 과목은 창업지원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수업이었는데,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의 전주기적 과정을 경험하고 창업단계에 필요한 실전 역량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창업지원단의 사업화창업동아리에 선정이 되어 시제품을 제작하고 각종 경진대회나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활동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그 원동력을 발판삼아 전국단위의 경진대회인 W-해커톤 충청·호남권 지역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전국 본선에서 최우수상(2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재학기간 동안 창업활동을 다양하게 한만큼 관련 실적도 마일리지로 인정받아 창업장학금 200만원을 수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 실제 사업경영활동과 4건의 프로그램특허, 4건의 상표특허 출원을 하였으며, 최근에는 한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에 편입이 되고, 대전의 투자회사인 (유)로우파트너스 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활동과 함께 현재는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의 창업학과에 진학하여 창업의 꿈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Q. 창업과정 중 힘들었던 점, 극복방법은?
A. 창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주력아이템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동아리에서부터 시작하여 팀워크에는 문제가 없으나, 팀이 완성된 이후에 우리 팀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지금 현재 주식회사 다른코리아는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학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획, 개발, 디자인, 경영, 마케팅 모든 영역을 빠짐없이 도맡을 수 있을만큼 업무분담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점은 과연 우리에게 맞는 아이템은 무엇일까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를 검증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방법은 린스타트업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시장에 아이템을 런칭해서 시장 반응을 살피고 검증을 하는 과정을 겪다보면 우리에게 맞는 아이템이 결정되고, 주력아이템을 선정하는 기준이 명확해 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희 회사도 그러한 방식을 통해 카이스트, 에트리, 대덧넷과 협업하며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Q. 다른코리아의 팀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A. 첫 번째로는, 무엇보다도 학생창업동아리 때부터 형성된 견고한 팀워크와 외부 고급인력의 유입 조화가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외부에서는 다른코리아의 팀워크를 굉장히 부러워합니다. 탁상공론하기보다 먼저 실천하며 행동하는 과정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하여 내·외부적으로 아주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합니다. 또한,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랜 시간동안 대화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 중에 형성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우리 팀워크를 빛나게 합니다. 이러한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 보니 외부의 고급인력이 우리의 팀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뛰어난 인재가 다른 곳에서는 자기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가 우리 팀에 들어와서는 200프로 자기 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 그만큼 준비되어 있는 팀원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그 어디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개발자인력과 영업력입니다. 우리 다른코리아의 개발자는 뒤처지지 않는 개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부러워하는 풀스텍 개발자이죠. 또한 어디에서도 밀리지 않는 영업력이 있습니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영업력은 다른코리아의 서비스는 물론, 팀을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Q. 중장기적인 기업 목표는 무엇인지,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A. 지금 우리가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교육/행사/기업교육과 관련된 것 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대한 DB를 추후 데이터마이닝 기법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가공하여, 맞춤형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자 합니다. 2017년도에는 매출 2억을 목표로, 2018년도에는 연매출 10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청년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첫 번째, 주력 아이템 선정보다는 역량에 맞는 팀원을 구해 기획, 개발, 디자인 역량을 갖춘 팀을 만드세요. 두 번째, 대표자는 사무실에 많이 없을수록 사업이 잘 될 겁니다. 사람을 통해 비즈니스가 형성이 됩니다. 세 번째, 회사가 성장하면 성장 할수록 팀원들을 내세우세요. 보통의 스타트업은 대표자만 눈에 뛰게 노출됩니다. 하지만, 팀원을 노출시키다보면 그만큼 더 좋은 회사로 정평이 나있을 겁니다. 네 번째, 아이템 기획 및 개발에만 몰두 하지 말고, 최소한의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시장반응을 살펴보면서 보완 수정 해 나아가세요. 다섯 번째, 학교에 다닌다면 학교 내에 있는 창업지원사업 및 교육을 적극 활용하세요.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
A. 사업이란 매일매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어 재미도 있지만 언제나 내일이 불안한 마음을 드는 것입니다. 재미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매일매일 사업을 왜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왜?’에 대한 답을 내려야만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팀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비전을 공유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학생창업동아리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법인설립까지 정말 열심히 앞만 보며 달려왔지만, 저는 항상 오늘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더욱 더 멀리 보며 오래 살아남는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현실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도록 정도를 걸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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